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밖에 나갈때마다 시간들여 털을 떼어주던가 아니면 털이 잘 안묻는 재질위주의 옷만 입게 되던가
둘중 하나죠. 더러 사회생활 포기한다면 묻던 말던 막 입고 다니고요.

보통 포기하고 살게 됩니다.

고로고로 라는 먼지제거 롤을 사용하지만 ㅎㅎㅎㅎ

까만옷이나 어두운 옷은 포기한다고 생각하심 되요 ㅋㅋ

저는 그냥 포기 햇습니다 ㅋㅋ 엄마는 별 말안하시는데 아빠는 털만 싫어하시네요

고양이가 이쁘니 고양이 털은 신경도 안쓰이더군요

고양이 털색깔에 맞춰서 옷을 산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정답이군요 ㅋㅋㅋㅋ

하다 못해 청바지요. 테이프로 여기 저기 털제거한후 나가려고 하면 고양이가 다리에 붙어서 나가지 말라고 쓱 문대죠. 그럼, 다시 털제거해야함. 이불이고 방바닥이고 옷이고 털 없는 곳이 없음. 츄리닝이든 양말이든 고양이 없이 6개월정도 빨래하고 청소하니 털이 없어지긴 하던데 또 한마리 길고양이 주워오니 원상복귀 ㅋㅋㅋ 그나마 넓은 곳이면 다행인데 좁은 곳이면 창틀이고 냉장고고 털이 없는곳이 없음. 컴터 안에도 .....ㅡ_ㅡ

집구조가 어찌 되시나요? 저는 원룸살때는 옷장을 이용했구요
지금 이사 온 집은 드레스룸을 따로 이용해서 드레스룸은 절대 못들어가게해요
신발도 간단하게 신고나갈 슬리퍼 이외에는 전부 신발장에 넣었어요
밖에 나가기 직전에 옷을 갈아입어서 입을옷에 왠만하면 털이 안 붙게 하고
현관입구에 돌돌이 배치해둬서 나가기전에 부비면 돌돌이 하구 나가고 해서 최대한 털과 멀어지게했어요
그래서 지금 3년가까이 키워가는데 말안하면 고양이 키우는지 잘 몰라요

고양이는 털이 빠진다가 아니라 털을 뿜어 냅니다.

그리고 가끔 이빨과 발톱으로 구멍도 내어줍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저느 메인쿤 장모 고양이 키우면서 털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정말 키우고 싶다면 메인쿤 및 장모 고양이 비추. 저도 혼자 살면서 고양이 키우는데 출근할때 어두운색 양복에 고양이 털 한가득 묻히고 출근한 적이 한두번 아니었음. 정말 창피합니다. ㅎㅎㅎ 왠만하면 혼자 살면 고양이 키우지 마세요. 저도 덥석 키우고 있긴 하지만 고양이도 불쌍하고 저도 힘들 더군요. 저는 털때문에 다이슨 청소기 및 기타 털제거 용품을 안 사본게 없는데 결국에 답없습니다. 제 경험상 밥먹을때 자동 구르밍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냥 털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투룸이면 옷방 따로 만드시면 될거 같기는 한데 원룸이면 빨래 널어놓으면 냥이 털 옷에 다 붙어서 이제 내가 사람인지 고양인지 헷갈리게 돼요

찍찍이(먼지제거테잎) 한박스 주문 해놔야함
스크레치 꼭 사시구요.. 안사놓으면 벽지 다 긁어놈..(괭이 성향에 따라 틀리지만~)

두 마리 키우는데 털 거의 포기하고 사네요 

옷도 이제 거의 애들 털 색에 맞춰서 회색 아니면 흰색만 사요 ㅋㅋ

안타깝지만..........아시죠???

테이프 찍찍이로 외출할때 한 번 씩 밀어주면 감쪽같습니다
평상시에 평상복에 묻는 털에는 그냥 포기하세요

3마리입니다
집사에게 검은 옷은 사치죠
털 잘묻는 양복 같은 옷은 꼭 옷장에 ..
수시로 로봇청소기가 털 수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