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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냥이...

미치지않고서야 2021-02-15 (월) 18:17 조회 : 4806 추천 : 41

사용하지 않는 방에 쥐가 있어서...

냥이 한마리 들여놔야겠다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어디 가지도 않고 같이 지낸지 6년 ~7년...

밥주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냐옹냐옹 하지만...

그외엔 냥펀치 및 발톱으로 날린다.

그래서 우리집 사람들은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

시간되면 자기 잘 자리에 들어가서 자고
시간되면 밥 먹으로 오고.
시간되면 햇살 좋은곳에 누워서 자고
시간되면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다시 집에 오고

신기하게도 사찰이 나름 큰데... 풀어놔도 어디 가질 않는다 ...

그저 한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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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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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tCC 2021-02-15 (월) 21:07

햇볏 받고 있는 냥이는 절말 순해보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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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6 (화) 22:35

겉모습에 다가가서 손을 내밀면... 칼날같은 손톱으로 홖~그리고 뒹글고 배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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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와찡이 2021-02-15 (월)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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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9 (금)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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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월담하고 2021-02-16 (화)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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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이 2021-02-16 (화) 00:08

우리애도 저래야 하는데....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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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9 (금) 22:44

그래도 곁에 있어주는것만으로 큰힘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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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on 2021-02-16 (화) 00:56

냥보살님이로군요.
불심으로 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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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6 (화) 22:36

일단...

쥐가 없어요. 그리고 저분은 쥐을 잡는데... 놀이감으로 생각해요.

요리굴리고 저리굴리고 풀어줬다가 다시 요리굴리고 저리굴리고.. 성격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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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남우 2021-02-16 (화) 19:05

눈매가 날카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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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6 (화) 22:38

눈꼼 한번 떼어줄려고 하다가 발광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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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mood 2021-02-19 (금) 10:27

심기가 불편하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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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9 (금) 22:45

365일 24시간 내내 심기불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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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주민 2021-02-19 (금) 13:08

저 다니는 절도~ 냐옹이가 어느날 출현하더니
쥐잡고~ 두더지 잡아다 두고~
공양주보살님이 좋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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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고서야글쓴이 2021-02-19 (금) 22:46

그 냥이 보살집사 간택당하신듯!!
난리 났네! 난리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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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안 2021-02-20 (토) 00:12

드래곤볼의 고양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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