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우리집 봄이에요!! 동물원을 넘어서 이제 사파리가 됐습니다.

[일반]
글쓴이 : KlintCC 날짜 : 2020-09-15 (화) 03:08 조회 : 834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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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시나 오랜만에 봄이네 근황 글 입니다.


잘쓰는 글도 아니지만, 글 쓰다보면 여기 쓰고 저기 쓰고 하다보니 앞뒤 시점이 안맞을 떄가 있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골라서 쓰겠습니다. ㅋㅋ


1. 봄이

 - 지난달 초에 중성화 수술 후, 딱 한달 지났습니다. 결론 먼저 말하면, 살이 급격하게 찌기 시작했습니다. 잠도 많아지고..

   중성화 수술 하면서 살이 찔 것을 대비해서 그레인 프리, 다이어트 사료 등 샘플을 구해서 테스트를 해서 

   봄이가 먹는 것들로 준비를 했습니다만,  다이어트 사료도 많이 먹어버리니.ㅋㅋㅋㅋㅋㅋ

    봄이 정신적으로 뭔가 이벤트가 생기면 밥을 먹으러 가는듯 합니다;;

   간식 줄이고 식사량 조절을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봄이는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려고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아주 가끔 본인이 하고 싶을 때 공놀이 정도?그것도 1~2분이 채 안되니.. 

   공놀이 하고나서 간식 / 캣타워 높이까지 올라가면 간식 이렇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2. 아이들

 - 아이들도 제법 커서 열흘 전에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여자아이인 셋째만 우선 하려고 했으나, 셋째 몸무게가 아직 덜나가서, 살 찌는걸 기다리다가 덜컥 임신해버리면 안되니,

   사내아이 4마리를 먼저 하자고 하셨던 터라..(돈이.. 와우 @[email protected] / 개같이 벌어서 고양이한테 쓰고 있.....)

   그래도 의사 쌤께서 다섯마리를 다 하면 부담스러울테니, 한마리는 공짜로 해주셨지요.(선생님 정말 감사해요.(--)(__)(--) (__)(--) )

   하지만, 2차 예방접종으로 그돈이 그돈이 되어버렸지만, 그만큼의 여유가 더 있었네요.


 - 일전에 봄이 중성화 때 아이들이 봄이를 4~5일간 경계했던 것을 기억하고

   이번엔 수술하고 오자마자 애들을 제 방에 넣어놨습니다.

   병원에서 개짖는 소리에 스트레스, 집 아닌 곳에서 마취에 취한 스트레스 등등 해서인지,

   케이지 안에도, 제 방에 이불 위에도  쉬하고.. 


 - 병원에 다녀온 네마리는 지들끼리 잘 노는데, 역시나 안다녀온 셋째는 혼자 캣타워에 올라가서 이틀간 경계하더군요;;

   뭐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셋째 까지 2차 예방접종을 하고 왔구요.


 - 봄이가 부쩍 꾹꾹이를 하면서 애들을 부르는 소리를 내거나, 공을 입에 물고 나오는 떄가 많아졌습니다.

   근데 지켜보면 애들을 부르는것 같지는 않고, 그럼 우리를 부르나 싶어서, 잘은 모르지만, 그럴 때마다 가서 봄이를 만져주고 있습니다.


#사진1 : 투명 플라스틱 해먹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막둥이

#사진2   : 일찍 돌아온날 반갑움을 표시하는 봄이 ㅋㅋㅋㅋ

#사진3   : 둘이서 놀다가 저를 발견하고 "넌 뭐냐?" 하는 둘째와 막둥이

#사진4   : 기지개켜면서 하품하는 막둥이

#사진5   : 찢어진 캣타워 숨숨집에서 고개 내밀고 애들을 관찰중인 봄이

#사진6   : 오랜만에 침대에 6마리 다 모여서 자는게 신기해서 보고있는데 첫째한테 들킴(큰 후로는 혼자 또는 2마리씩만 자더라구요;;)

#사진7   : 고양이 종특자세로 자는 봄이(느므 귀여움)

#사진8   : 월요일 낮잠을 즐기는 냥이들(휴가 떄였는데, 저없는 날 낮에는 이렇게 있겠구나 생각하니 부럽..)

#사진9 :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자는 첫째와 막둥이 ㅋㅋ

#사진10 : 퇴근 때 봄이가 안나와서 찾아보니 쇼파에서 이렇게..



또 시간이 허락하면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lintCC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뿌마 2020-09-15 (화) 05:49
털의 지옥이지만 응당 내새끼가 최고지요
     
       
글쓴이 2020-09-16 (수) 20:36
이제 슬슬.. 청소기에 털들이 많아지네요..ㅎㅎㅎ
fbqls 2020-09-15 (화) 09:19
치즈치즈 하네요 ㅎㅎ 귀요미들 ㅎㅎ 힘들어도 아이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죠
     
       
글쓴이 2020-09-16 (수) 20:36
집에 가면 애들 뒤치닥거리 해야하지만 그래도 빨리 가고 싶어요!!
뒤집흰둥이 2020-09-15 (화) 09:25
윤기가 좌르르르르~
     
       
글쓴이 2020-09-16 (수) 20:37
확실히 봄이보다는 애들 털이 더 윤기있고 부드럽고,
흰냥이들이 갈냥이들보다 더 윤기 + 부드럽..
그까이꺼뭐라… 2020-09-15 (화) 15:02
이거 그거네... 파냥다이스
     
       
글쓴이 2020-09-16 (수) 20:49
행복할때도 있는데.. 새벽엔 그냥 사파리 입니다.
야부리0 2020-09-15 (화) 18:58
봄이가 정말 귀엽네요ㅎ
집은 냥판 ㅋㅋ
     
       
글쓴이 2020-09-16 (수) 20:50
냥판 넵.. 새벽에 일어나보면 여기저기 냥이들이..ㅋㅋㅋ
불휘기픈남우 2020-09-15 (화) 20:52
     
       
글쓴이 2020-09-16 (수) 20:50
느므느므 귀엽습니다 캬아!!
힘찬도약 2020-09-15 (화) 21:30
갓 태어날 때부터 봤었는데, 벌써 이렇게 크다니... 성장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글쓴이 2020-09-16 (수) 20:50
'갓 태어날 때부터' 이 말을 보고 사진을 찾아봤는데,

언제 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ㅎㅎㅎ
광폭강아지 2020-09-15 (화) 23:00
냥이가 집사를 정복했군요!
ㅋㅋ
     
       
글쓴이 2020-09-16 (수) 20:51
생후 4개월 까지 엄청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봤지? 우리 귀엽지? 그럼 이제 집사를 해라!!
하는듯..ㅋㅋ
믹스와찡이 2020-09-17 (목)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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