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인지?

와... 유선종양 같은데.. 수술비 없다고 유기한듯 합니다.

산책하다가 힘들어서 서있었는데 왠 개가 지나가길래 보던중 뒤뚱뒤뚱 걷고 그래서 보니 목걸이도 없고
괜히 거기서 개 본다고 5~10분 서있다가 지나가는 차탄 사람이 개 목줄하라고 소리지르고감 ㅡㅜ
거기서 강아지 들고 핸드폰으로 동물병원 검색해서 20분걸어가니 문을 닫아서 사무실 창고앞에 임시로
묶어놓고 물주고 저희 사무실 직원이 보고 강아지 캔 사와서 주고 오늘 오전에 동물보호소에 맡기고 왔어요
덕분에 평소보다 운동 많이 했네요

결국 그제 밤(26일)에 자연사 했다는군요
개주인도 알고 있었을 거라고 보호소 직원분이 푸념을 하더군요 몇일만 같이 있어주지 그걸 못기다려주냐고

아..정말 너무하네요.ㅠㅠ


수고 하셨습니다.

에구... 병 때문에 버려진거 같네요

나이들고 병걸리니까 버렸네 개놈인지 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천벌받을꺼임

목걸이나 인식표야 내장칩 제외하곤 외장은 제거 가능합니다.
좋은 보호자 만났으면 좋겠다.

(전 유기되어 돌아 다니는 개들 신고 안합니다. 보호소 들어 가서 운 좋게 보호자 만나면 다행인데 대다수 애완견들 안락사더군요 그래서 신고 안합니다)

진짜 돈 없으면 키우질 말든가 저게 무슨 지 장난감이여 뭐여?

저도 그냥 지나가다 생각나면 간식 같은거 던져주고 그러는데 개가 너무 힘들어보여서요
실제로 물은 조금 먹는데 시져 인가 뭔가 캔깡통깐거 줘도 먹질 못하더라구요

에구 나이도 많아보이고 배도 불룩한거보니 종양같네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꺼면 왜 키우냐 어차피 사람보다 짧게 사는 생명인데

에휴 짐승만도 못한것들

요새 장마로 활동량이 줄어 살이 평소에도 쩠는데 너무 찐거 같아서 저녁에 산책하다가
뒤뚱뒤뚱 걷는게 마음에 걸려서 옆에서 쳐다보니 주변에 사람도 없고 그래서 여친에게 물으니
니가 키울여건도 안되니 보호소에 맡기는게 나을거라고

ㅠ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강쥐는 행복했을텐데 몇일을 못기다리고 그걸 버리다니 ... 인간이 제일 나쁘다ㅜㅠ

ㅠㅠ

좋은 일 하셨네요. 복 받으실거에요!

아이고..참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장난감이 아닌걸 장난감인줄 알고 사서는
아무렇게나 키우고 아무렇게나 버리고....ㅠ.ㅠ

에휴... 불쌍하네요.....;;;;;
잘하셧어요.. 복받으실꺼에요.......

저렇게 병들고 수술받아야 되는 아이들은 시설에 보내면

안락사 우선 순위라 자리 없으면 100% 죽게 됩니다..

그래도 길 위에서 쓸쓸히 죽는것보다는

죽기전에 사람 손길이라도 한번 닿아서 다행입니다.

개가 뭔 죄요 견주가 씹놈들이지..

종양때문에 버렷네 쓰레기같은 주인놈

글쓰신분은 복받으셔요.
딱보니 아프니까 같다 버렸구만 치료할 돈이 없으면
무지개 건널때까지 책임이라도 지던가 에휴..
개새끼가 개를 키우는게 진짜 문제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