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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하기로했습니다.

골리심슨 2020-07-19 (일) 13:40 조회 : 4176 추천 : 15

초등학교 때부터 15년간 포메라니언 기르다가 나이가 먹어 무지개 다리 건너고

혼자 살다보니 15년 넘게 멍멍이 기르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기르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에 어머니랑 집을 합치면서 어머니가 집에서 혼자 적적해 하시구 저도 오랫동안 너무 기르고 싶어했기 때문에

이번에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이사가 8월 달이라서 8월 8일날 데려오기로 했는데 강아지 인식표를 만드려고 했더니 좋은 이름이 떠오르지 않네요.

렌 / 자크 / 라칸 / 베르메이 고민중이긴 한데, 좋은 이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오늘 만나보고 왓는데 기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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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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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x 2020-07-19 (일) 16:24

저희 집 강아지도 유기견이였는데 저렇게 눈 위에 점박이 있어요
그래서 추천받은 이름이 탄이였는데 결국은 편하게 느껴지라고 봉구로 정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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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6

답글 감사합니다.
친구이름이 봉구인데 봉구로 지으면 친구 볼 때마다 재밌을 거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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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8글자입니다 2020-07-19 (일) 18:01

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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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6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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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시킨다 2020-07-19 (일) 18:33

그냥 "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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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7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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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2020-07-19 (일) 22:09

데려오시려는 8월 8일 탄생화가 진달래라고 하네요.. 달래는 어떨까요..!
자고로 댕댕이 이름은 약간 촌스러워야 귀여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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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7

답글 감사합니다.^^
오 탄생화 생각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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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에는 2020-07-19 (일) 23:07

똘똘한게 생겼네요.
저도 칸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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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7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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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20-07-20 (월) 00:33

갈색빛이 정말 멋진걸요
갈춘이
추봉이
순밤이
...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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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8

답글 감사합니다. ^^
데려올 생각에 벌써 부터 설레입니다.
곧 40대인데 20대 때부터 독신 선언해서 외로움이 좀 있었는데
어머니랑 셋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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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죠쿠사마야 2020-07-20 (월) 00:48

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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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8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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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2또2 2020-07-20 (월) 04:16

시루떡 색깔이니까 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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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심슨글쓴이 2020-07-20 (월) 13:29

답글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딱 보자마자 시루 좋다고 하셔서
이름을 시루로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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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속으로 2020-07-23 (목) 10:31

시루~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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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2020-08-02 (일) 13:20

와 시루 인정
강아지 사진과 딱 매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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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아타 2020-07-20 (월) 14:20

행복하게 오래오래 하세요!!

갈색인데 탄이라 갈탄 어떠셈? 어감이 이상하네요..

퐁시루 라고 유투브 포메 채널이 있어서 이름이 비슷하니까 시루란 이름은 고려해보심이?

저같으면 오래전 강아지 이름을 붙이겠어요 아님 아주 비숫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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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S 2020-07-21 (화) 10:17

저도 한달전 스피츠 입양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입양했는데....저를 제일 많이 따르네요...
ㅋㅋㅋ 매일 산책나가다보니 저도 강제운동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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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대손 2020-07-25 (토) 02:52

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잘키워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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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은 2020-07-27 (월) 17:36

저녀석 관상을 보니 이름은 통키 구만요 ~~
얼굴에 불꽃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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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그만 2020-07-28 (화) 23:59

얼굴이 나는 톰! 이라고 말하는 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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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총각 2020-07-29 (수) 21:12

춘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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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020-07-30 (목) 00:16

라칸으로 하시고 칸으로 부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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