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중 1 아들에게 끌려간 브라우니는 결국...

[가족소개]
글쓴이 : 브라우니찡 날짜 : 2020-06-14 (일) 10:18 조회 : 3698 추천 : 30    

강제로 학교 숙제 중.





저희집은 평소에 방문을 열어놓고 생활합니다.

고양이도 있고 아내가 방문을 닫아두면 답답하다고 해서요.

그래서 아들녀석도 항상 방문을 열어놓고 생활하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아내랑 제가 아직 잠이 깰랑말랑 하고 있는데,

아들 녀석이 조용히 안방문을 닫고

또 조용히 자기 방문을 닫고 들어가더군요.


아내랑 저랑 오잉?? 뭐지??? 올 것이 온건가??하면서

조용히 아들방 문에 귀를 대보니 아주 작게 바흐 교향곡 '시계'가 흘러나왔습니다.ㅎㅎㅎ

작게 노크하고 들어가봤더니...아들녀석이...


책상에 앉아서 음악숙제를 하고 있더군요.ㅡ,.ㅡ;

그리고 모니터 옆에는 브라우니...ㅋㅋ

클래식 감상하고 감상문 써야하는데 엄마, 아빠 주무시니까 문닫고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순수한 녀석 같으니!!!


그런데 뭐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하냐고 했더니 하는 말이

일찍 해놓고 아빠랑 놀거라고...

아주 빡시게 아빠랑 놀거라는 눈빛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중 1일 때는... 한참 인간의 육체에 관심이 많아서

문닫고 스트립 테스트리스, 스트립 오델로 등

앞에 스트립이라는 말이 있는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 녀석은 용돈 모아서 태양계 모형 샀다고 아주 좋아 죽네요.ㅎㅎㅎ



아! 물론 브라우니도 좋아하지요.





브라우니찡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네로미 2020-06-14 (일) 10:28
와............아들자랑 ㅠㅠㅠㅠㅠㅠ
     
       
글쓴이 2020-06-14 (일) 10:53
아내, 아들, 고양이 다 있습니다.ㅍㅎㅎㅎ ^^
          
            
네로미 2020-06-14 (일) 11:04
아빠랑 놀거라는 멘트 자체가 자랑같아요... ㅋㅋ
               
                 
글쓴이 2020-06-14 (일) 11:15
아하하 일주일에 하루 놀아주는데요. 아무래도 평소에 엄마가 못하게 하는 일을 저는 하게 해주니까...^^ 불량식품? 사먹고 오락실 가고 그럽니다.ㅋ PC방도 함께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못가고 있습죠.ㅠㅠ
금기자 2020-06-14 (일) 10:49
즤집이랑 똑같네요. 안방, 아이 방 할 것 없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생활합니다. ㅎㅎ

필요할 땐 닫아요  ㅋ
     
       
글쓴이 2020-06-14 (일) 10:54
그렇죠. 필요할 땐 닫고 잠그고...어...음... ^^
tasadar 2020-06-14 (일) 11:20
뭐지 졸귀네
     
       
글쓴이 2020-06-15 (월) 11:07
하이패스 2020-06-14 (일) 11:29
박스를 구매했더니 모형이 따라왔다!!!
     
       
글쓴이 2020-06-15 (월) 11:08
박스나 박스 비슷한 것만 보이면 어느 순간 들어가 있습죠.ㅎ 거의 공간이동급
광폭강아지 2020-06-14 (일) 13:40
좋은 감수성은 사람을 풍부하게 해주죠
거기에 냥이는 사람을 충분히 좋은 에너지로 살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ㅋㅋ
아버지의 중학교와는 다른듯 하니 흐뭇하네요
그쵸? ㅋㅋㅋ
     
       
글쓴이 2020-06-15 (월) 11:09
저의 중학 시절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 양아치였어???
가슴이시킨다 2020-06-14 (일) 17:41
고양이 이뻐요. 꼭 어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케릭터 같내요.

고양이는 키워봐야 그 매력을 안다고 하잖아요 ㅎㅎ

이쁘게 키워주세요~
     
       
글쓴이 2020-06-15 (월) 11:09
저희도 가끔 깜짝 놀랍니다. 왜 이렇게 이뻐!!!하면서..ㅋ
우주 2020-06-14 (일) 23:02
초2 아들 아빠로서 부럽습니다~~~
     
       
글쓴이 2020-06-15 (월) 11:13
좋을 때군요.ㅎㅎㅎ 초 2 쯤 되니까 왠만한 일은 다 알아서 하고, 알아서 학교 다니고 하니 마음에 여유가 좀 생기더라구요. 아이랑 노는 것도 아기 때보다는 덜 힘들더군요. 저는 아이가 초 2 때부터 일년에 한 두 번은 단 둘이서 여행을 갔습니다. 단 둘이 추억도 만들고 엄마도 며칠 혼자서 푹 쉬고..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부부사이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하아..ㅠㅠ
믹스와찡이 2020-06-15 (월) 06:10
     
       
글쓴이 2020-06-15 (월) 11:14
가슴이시킨다 2020-06-15 (월) 11:23
저희집 고양이 지금 화장실 아닌 곳에 소변을 봐서 (화장실 매일 1일 1회 청소 해주는 집사 입니다.)
혼내주고(때리거나 그런건 안해요. 시늉만 하지..) 집에 가~ 했더니... 지금 1박 2일째 자기 집에 들어가서 밥먹고 / 장실 갈때 아니면 나오지를 않는? 귀염성?을 보이내요 ㅋㅋㅋㅋ

그래도 나와서 미안하다는 시늉은 하는데 안 받아주면 저 처다보고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고 ㅋㅋ

오늘 간식 사가지고 와서 좀 스담 스담 해 줘야겠내요 ㅋ

브라우니 너무 이쁩니다.
     
       
글쓴이 2020-06-15 (월) 11:35
브라우니도 가끔 아주 신나게 놀다가 흥분하면 응가를 흘릴 때도 있습니다.ㅎㅎㅎㅎ
럭키아재 2020-06-15 (월) 16:22
와~ 반려동물 글 굿파파 에도 쓰시면 포인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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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왕 2020-06-26 (금) 01:00
너무 귀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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