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반려동물 인기 게시물

반려동물

[자유]

개들 자연속에서 키우면 짬밥을 줘도 괜찮을까요

나도몸짱 2020-05-03 (일) 16:32 조회 : 2202 추천 : 2

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ㅎㅎㅎ

시골 부모님 건너편집에 개 2마리가있는데 골든리트리버랑 허스키인지 말라뮤트인지 거의 방생해서 키웁니다

이놈들이 새끼때부터 짬밥을 먹고 자랐는데 지금은 8살 11살 아주 건강하다네요 병원가서 사상충 주사만..

매일 뛰어놀고 뒹굴고 하니까 건강 할 수 밖에없을거같은데

가끔 가서 만나면 너무 귀여워서 같이 놀면서 빵도 주고 과자도주고 오징어같은것도 사서 줍니다 바베큐하면 삼겹살도 줍니다

물론 주인아저씨가 상관없다고해서 줍니다

개를 키워 본적은 없지만 동물들은 사람 먹는 음식이 완전 독이라고하던데 지금 이놈들은 특이한 케이스인지요?

혹시 자연에서 방생하면서 개키우시는 분들 정말 사료안먹이고 생식이나 이렇게 키우시는분들 문제없으신지 궁금합니다

갈때마다 맛있는거 사가서 먹여주고싶네요 ㅠㅠ

골든리트리버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8개

댓글쓰기

오후2시 2020-05-03 (일) 16:43

초콜릿같은 합성첨가물?만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지금은 안키우지만 저 어릴적만해도 집에서 먹고 남은밥주거나 부모님이 생선이나 고기사러가면 부스러기 얻어다가 끓여서 먹이곤 했는데..

추천 0

나도몸짱글쓴이 2020-05-03 (일) 18:27

저도 어릴적 시골 진돗개들은 생선비빔밥이며 다먹이더라구요

추천 0

nick4 2020-05-03 (일) 18:21

특정 몇몇 식품만 빼고는 괜찮을 것입니다.
상식의 범위에서 생각해 보면 개는 인류와 오랫동안 같이 생활했고
인류가 오랜 기간 식량 부족을 겪었는데 개만 잘 먹었을리 없죠.
즉 인류가 먹고 남은 잔반을 줘도 문제가 없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죠.
북한에서 개 키우죠. 북한 개 들이 사료 먹을리는 없을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람이 먹을 것도 없는데 개가 좋은 짬밥을 먹을 수 있을리도 없겠죠.
어디서 봤는데 개는 적게 먹도록 사람이 남긴 음식을 먹도록 개량(진화) 되었다 라고 하더군요

https://namu.wiki/w/개

오랫동안 인간과 같이 살아오며 탄수화물이 소화 가능한 잡식성으로 진화하였지만 그 근본은 육식에 있기 때문에 육식성 식사가 좋다. 다만 현실적으로 문명사회 속 인간 주인들이 적절한 육식성 식단을 제공하기는 힘드므로 잡식이지만 육류 비율이 높은 식사가 권장되는 편.

양측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어찌되었건 개는 사람이 길들인 최초의 동물이라는 것. 보통 사람이 먹고 버린 음식을 주워 먹던 고대의 늑대들이 어찌 어찌해서 눌러앉게 되고 그러한 것에는 인간에게 친밀한 반응을 보이는 개체가 더 유리했을테니 자연선택 혹은 인위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진화하여 인간에게 더 의존적인 최초의 개가 됐다는 정도로 설명되고 있다.

https://namu.wiki/w/애완견

추천 0

나도몸짱글쓴이 2020-05-03 (일) 18:28

와 전문적이시군요.. 동료가 개 주인이 모르는거라고 사람음식 먹이면 학대 하는거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적었는데 그런게 아니군요... 키우는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하길레 딱히 할말도없었는데

추천 0

nick4 2020-05-03 (일) 18:34

논리적이고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요즘 사료는 연구에 의해서 개에에 최적화되어 영양분포가 좋은 음식일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0

lamaba 2020-05-03 (일) 20:44

양파들어간 잔반들은 주지마세요...돌연사함

추천 0

meek 2020-05-03 (일) 23:52

많이 짜고 매운거, 양파, 초콜릿 , 포도 빼고는 뭐...잘먹고 잘 놀면 장땡이 아닐까요?

추천 0

kid4 2020-05-04 (월) 21:54

뭐 일정 조건이 되야될진데....보통 방생이면 제명에 못살고요. 차에치이던지 하더군요.. 음식 수명논할정도로 오래사는건 경험적으로 못본거같습니다. 그리고 허스키처럼 큰개가 11살이면 뭐..살만큼 산거아닌가싶네요 주인이 잘챙겨줫나봐여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공지] 동물 유머짤,움짤,펌짤,단순짤,동영상은 유머게시판/동영상게시판 이용바랍니다.	eToLAND	01-03	6

	[공지] [필독] 반려동물 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2-21	15

	[중고차상담] bmw 520i msp (g30 lci) 문의드려요 ㅎ	익명

2927	[반려동물] 하마터면 요키 죽을 뻔 했네요.... (19)	포이에마	12-29	57	10304

2926	[반려동물] 요키 구토하고 난리쳤네요... (4)	포이에마	12-28	22	4556

2925	[반려동물] 사진도 잘찍는 칸쵸보고 가세요 (11)	우덩이	12-23	70	7559

2924	[반려동물] 고등어 고양이 질문 (9)	카본스틸맨	12-20	21	4416

2923	[반려동물] 투덜이 일상 사진 몇장 ,,, (8)	yohji	12-11	72	9584

2922	[반려동물] 밥 달라는 거북이들 ㅋ (31)	포이에마	12-09	80	15086

2921	[반려동물] 울집 도둑냥 봉봉이 3번째 인사드려용 (6)	앙앙팡팡	12-09	25	2825

2920	[반려동물] 오랜만에 근황 택배 박스 득탬 (19)	노오오오오오오력	12-06	81	19024

2919	[반려동물] 댕댕이 표정 (6)	그랑나	12-04	32	7241

2918	[반려동물] 지난주에 구입한 거북이 물품 (5)	포이에마	12-04	25	4324

2917	[반려동물] 사람 영양제·건기식이 반려동물용으로…`펫 사업` 뛰어드는 제약업계 (1)	포이에마	12-04	15	1981

2916	[반려동물] 우리집 거북이들 근황 (42)	포이에마	12-03	77	14723

2915	[반려동물] 고양이 액체설은 사실이다? (5)	동신신	12-02	29	6767

2914	[반려동물] 중년코기 (6)	TOPEAK	12-02	27	4282

2913	[반려동물] 뚠냥이 깅꼬꼬 (14)	터져라로또크리	12-02	67	6350

2912	[반려동물] 다들 이런거 한마리씩은 키우시잖아요? (24)	야이시골년아	12-02	87	11893

2911	[반려동물] 시바새끼(욕아님)을 한달 탁아 맏기로 했는데요.. (7)	포토샵	11-30	21	4052

2910	[반려동물] 울 아깽이도.... (5)	댜댜댜댜	11-28	22	2590

2909	[반려동물] 제리 어딨노 Y (7)	히샬리송	11-27	23	2682

2908	[반려동물] 너울성파도 너울이~ (12)	재두류미	11-24	63	6977

2907	[반려동물] 경계가 심한 냥이.. 어찌해야 할까요..;; (9)	s식이s	11-23	21	2990

2906	[반려동물] 울 봉이 근황사진 (24)	앙앙팡팡	11-22	79	7650

2905	[반려동물] 투덜이 사진 몇장 ,,, (6)	yohji	11-20	23	2816

2904	[반려동물] 방묘문 정말 크네요 ㅋ (25)	포이에마	11-20	67	11974

2903	[반려동물] 냥줍을 했습니다. (37)	우량아	11-20	65	11141

2902	[반려동물] 울냥이 녹았어요 (12)	소시미니	11-19	79	7789

2901	[반려동물] 산책가서 한컷. (1)	생활관	11-19	21	1213

2900	[반려동물] 올해 예방접종 완료	포이에마	11-18	15	885

2899	[반려동물] 귀여운 청포도 2살 사진 올립니다~.jpg (29)	영민아	11-17	80	8278

2898	[반려동물] 칸쵸야 사람이냥 고냥이냥 (8)	우덩이	11-17	22	1447

2897	[반려동물] 고양이 꼬리물기 쑈 (1)	아라마키	11-17	20	1286

2896	[반려동물] 어린아이를 습격하려는 앞집 개를 막아내는 우리집 개 (21)	오늘의날씨	11-15	55	6058

2895	[반려동물] 쪼랭이입니다..jpg (14)	유머엽기	11-14	76	4972

2894	[반려동물] 미용하고 한컷 (9)	데니쉬버터	11-13	27	3069

2893	[반려동물] 길냥이들 조종한 썰 (24)	화이팅인생	11-11	51	9474

2892	[반려동물] 누워서 노는 칸쵸 (9)	우덩이	11-11	34	3912

2891	[반려동물] 잠자는 칸쵸 (9)	우덩이	11-07	27	3213

2890	[반려동물] 새끼냥 사진 몇장 ,,, (19)	yohji	11-07	56	6633

2889	[반려동물] 홈캠으로 부른 칸쵸의 반응 (15)	우덩이	11-04	55	11133

2888	[반려동물] 옴뇨, 옴뇨, 옴뇸뇸. (5)	옴이요	11-04	28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