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알레르기 때문에 걱정 되는데 해결방법 없을까요?

[도움]
글쓴이 : JISUL 날짜 : 2020-03-23 (월) 14:39 조회 : 822 추천 : 7  

 뭐....어쩌다 보니 같이 지낸지 3년 넘었네요;;;


길고양이는 아니고 종이 있는 고양이인데 무슨종인지 잘 모르겠어요 ;;


같이 살게된건 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겠습니다.


피자집하는 매제가 있는데 어느날 집사람한테 연락이 왔는데 다친 고양이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집사람이 빨리 병원부터 데리고 가라고  어쩌구 저쩌구 통화하더라구요 전 그냥 그러려니 했죠


며칠뒤 와이프가 매제가게 피자 먹으러 가자고해서 갔는데 그때 구조한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케이지 안에 있는데 표정이 진짜.;;;;


당장이라도 죽을것같은 그런 표정? 그때 다쳤다는 기억이나서 매제한테 이놈 어디 다쳤냐고 물어보니 케이지 돌려서 보여주는데


와~ 진짜 엄청나더군요 귀 뒤부터 앞다리쪽까지 어른 손만큼 살가죽이 벗겨져 살점이 끝에 매달려있었다고 하드라구요


붕대로 감싸져있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상상만해도......으...... 거기뿐만 아니라 곳곳에 상처가 많터라구요


길고양이들이랑 싸워서 이렇게 된거라고 하는데 아니 뭘 대체 어떻게 싸웠길레 이지경이 되는지....;;;


나비야~ 하고 불러봐도 꼼짝도 안하고 살짝 만져도 가만히 있고 굉장히 슬픈표정으로 가만히 있더라구요


에구....불쌍한놈 근데 딱봐도 족보있는 고양이 같은데 왜 길에서 생활한건지...... 주인한테 버림받았나? 이런저런 생각했죠


저녁을 먹고 집에 갈려고 차를 가져와 탈려고 하는데 그놈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말로 참 표현이 안돼네요 이놈 표정이........ 그.....아....... 무튼 정말 안쓰러운 그런......


그표정에 가슴이 너무 무거워 저도 모르게 그 고양이 집에 데리고와 버렸네요 -ㅅ-;;;


병원 왔다갔다 치료받고 와이프랑 고양이 용품도 사고 처음 집에 왔을때 하악질도 안하고 숨지도 않고 거실에서


와이프랑 둘이 이름 지어주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 이놈이 자네요 와~ 진짜 흔들어도 안일어나요;;;; 


많이 피곤했나? 정말 잘 자드라구요 물론 새벽에 제 머리에 오줌싸서 새벽에 일어나 머리감고 다시 잔건 안비밀이구요 ㅋ


문제는 지금부터 약 한달이 지날무렵 콧물과 재체기 코막힘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감기인가 하고 약사먹고 있는데


도무지 가라안질안아서 병원갔더니 그냥 감기약 처방;;;


혹시나 알러지있나? 해서 알러지 검사했습니다. 엄청 비싸더군요 고양이 털 강아지 털 알러지 5% 나왔네요


독일산 바퀴벌레 알러지 20% (여기 한국인데.....) 이건 왜 나온지 모르겠음


혹시나해서 1주일정도 매제한테 잠시 맡겼는데 와~ 증상이 싹 사라지네요 그래서 이빈후과가서 알러지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근데 이 약을 3년 넘게 먹었다는게 좀 걱정아닌 걱정이 드네요 의사선생님도 너무 장기복용했는데 한 두달만 약 끊어보자 하시거든요


솔직히 내가 이렇게 약 먹어가면서까지 이놈이랑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면서 내가 데려온놈이라 이놈 죽을때까지는 내가 책임져야겠지 라는 생각도 같이 들어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겨울에는 긴팔입어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이놈 앵겨서 한번 안아주고 내려놓으면 5분뒤 팔 피부가 빨게지면서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구요


하........이빈후과 의사선생님이 이번 건강검진받고 검진표 좀 보여달라고 하드라구요 간이나 여러가지 상태좀 보고 약 처방


결정할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약만 먹는거보다 좀 효과적인건 없을까요?


청소는 와이프가 매일매일 빡세게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샴푸 및 뿌리는거 있던데....그런것도 하구 있구요


이놈도 걱정되지만 저도 걱정되기에 두서없는 글 남겨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냥이 사진입니다.



땡굴넙데데 2020-03-23 (월) 15:57
음..~~
얼핏 봐서는 아메숏 같은데요..
자세한건 밑에 다른분이 달아주실꺼임..
힘내자힘내자 2020-03-23 (월) 16:49


음.. 저는 집먼지진드기 및 진드기류 알러지반응 최상위 였는데 지금은 싹없어졌어요. 

그 , "식염수코세척" 계속 하고있습니다 진짜 좋습니다..


아 그리고 간혹 약먹다가 면역이 생기셨다는 분들 있긴 한것 같은데.. 큰기대는 마세요 ㅋㅋㅋㅋㅋㅋ

냥집사 2020-03-23 (월) 20:35
고양이님에게 계란 알레르기 없는지 검사해 보시고 '노른자'를 간식으로 한번 먹여보세요..
(기본적으로는 냥이가 먹어도 좋은 음식이라 알레르기는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https://m.blog.naver.com/hyeokhokwon/221607657151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310154
     
       
글쓴이 2020-03-24 (화) 09:45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란 삶아서 노른자만 사료랑 조금씩 섞어서 먹여봐야겠네요
          
            
냥집사 2020-03-24 (화) 12:49
고양이 대표 카페에서 저 기사가 나왔을 무렵에 노른자가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는 집사님들이 몇몇 있었는데, 거기는 게시글 삭제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지금은 관련된 글이 안보이는거 같네요;ㅅ;
기사 자체도 전문적인 분야이고 작년에 나온거라, 정보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특별히 더 기억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힘찬도약 2020-03-25 (수) 00:37
작두콩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다고 하네요.
뉴윈도 2020-03-26 (목) 16:42


브리티시숏헤어 로 보입니다.

고양이 털 알러지가 심하면 갑각류 알러지처럼 숨도 못쉬고 목구멍 부어 오르고 증상이 심하더군요.
하루 한알 알약을 먹고 고양이를 키우는 분도 있긴 한데. 감당은 오로지 글쓴님의 몫이니 상당히 힘들것 같습니다.
해결방법은 없어 보이네요. 하루 한알 약을 먹고 버티는 방법 이외에는
https://www.nongmin.com/nature/NAT/ETC/286740/view

브리숏일 경우 2중모로 되어서 속털이 아주 많이 가늘고 날림이 심할것입니다.
공청기 돌리시고, 빗질 자주 해 주시고, 털 좋아지는 사료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브리숏은 스트레스등에 의해서도 털빠짐이 심해지고 윤기도 없어지고 푸석해 지거든요.
꼭 사람들 파마한 다음의 머리털처럼, 브리숏의 털들도 그것처럼 뻣뻣해집니다.
목욕들을 자주 시키면 스트레스만 증가합니다.
화장실의 모래도 알러지를 일으킵니다. 먼지 안날리는 걸로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리숏은 성격이 온순하고, 진돗개마냥 진득하게 앉아서 기다리고 참는걸 잘합니다.
영화 가필드에 나오는 고양이가 브리숏입니다.
브리숏의 다른 별명은 빅헤드 입니다. 순종일 경우 얼굴이 엄청 커지죠.

돈을 내고 샀다면 브리숏의 가격이 꽤 비싸거든요.
아마 집을 잃어 버렸거나, 키우다가 버렸거나 일껍니다.

마음이 따뜻한 JISUL님은 복 받으실 겁니다.

(사진 첨부 원주소 https://www.castingpet.com/product/ray 입니다. URL 복사가 되지 않아 출처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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