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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최근 길냥이 한마리랑 안면을 텄는데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도움]
글쓴이 : 파워볼1등 날짜 : 2019-12-07 (토) 01:36 조회 : 2603 추천 : 21  

 


급하게 집에있던 두꺼운 과일박스랑 폼블럭으로 집을 만들었는데 이런걸 만들어본게 처음이라 보온력이 있을까 걱정되네요.






일단 이렇게 안팎으로 폼블럭 도배하고 담요하나 깔아놨는데 괜찮을런지..

인터넷에 길냥이 겨울집 검색해보니 겨울집에 스티로폼은 필수라고해서 다시 만들어야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시골 외곽에 따로 떨어져 있는 친구네 밭 근처에 서식하는녀석이라 집을 하우스 안에 둘 수 있어서

눈,비, 바람은 피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위에라도 올라가주니 고맙긴한데 녀석 덩치에 비해 너무 작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


11월 중순에 김장 도와주러 갔다가 만난녀석인데 사람도 안피하고,

아니 피하기는 커녕 개냥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걸 보면 누가 키우다 내다 버린듯 하더군요.

친구네는 밭에서 개를 키워서 하루에 한번 밥주러 오다가 어느날 발견했는데 처음엔 밥도 못먹었는지 비쩍 말라있던걸

급한대로 개사료를 줬다는데 지금은 살이 토실토실 올랐네요.

근데 또 좀 찾아보니 고양이에게 개사료 장복은 안좋다고 해서 고양이 사료를 따로 사다줘야할것 같네요.

싸고 괜찮은 사료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ㅎㅎㅎ;;


마음같아선 집에 데려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털날리는걸 싫어하셔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아르토 2019-12-07 (토) 01:46
고양이 확대범이시네요..ㅎㅎ 저 정도 크기면 충분히 안에 들어가서 잘 수 있을거 같은데요. 저도 길냥이 사료랑 간식 챙겨주는 중인데 사료는 쿠X 이런데 검색해보시면 20kg 3만원정도에 팔고 있는거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암튼 저 냥이는 좋은분 만나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겠네요...ㅎㅎ
     
       
글쓴이 2019-12-07 (토) 01:54
조언 감사합니다~
동네마트서 사려고 보니 좀 비싸더라구요. ㅎㅎ
둘리돌이 2019-12-07 (토) 10:08
     
       
글쓴이 2019-12-09 (월) 00:35
wonzzang 2019-12-07 (토) 12:57
     
       
글쓴이 2019-12-09 (월) 00:35
광폭강아지 2019-12-07 (토) 14:10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139505029?utm_source=enuri&utm_medium=PRICE_af&utm_campaign=null
저희집에 있는 고양이도 먹이는건데 원재료도 좋고 대용량에
가격도 좋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89688579&frm3=V2
습식캔으로 이건 따뜻한 물에 섞어서 주면 건강에도 좋고
가격도 좋아요

원래는 두껍게 스티로폼을 해서 만들어주는데
지금 위치한 곳이 비닐하우스 안인것 같군요
그럼 지금 만들어주신 것으로도 될거 같아요
물론 기온이 너무 막 영하20도 30도 이래 내려가면
조금더 신경 써주시고요
고양이 정말 귀엽죠
강아지랑은 또 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글쓴이 2019-12-09 (월) 00:11
세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
20kg짜리 보고 용량이 너무 큰거같아 망설이고 있는중이었는데
링크걸어주신 8kg짜리 가격도 괜찮고 포장이 너무 맘에 드네요. ㅎㅎ
오후2시 2019-12-07 (토) 21:22
지붕위로 올라간건 햇볓이 따뜻해서..ㅋㅋㅋ
     
       
글쓴이 2019-12-09 (월) 00:11
역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 ㅠ.ㅠ
生生之樂 2019-12-08 (일) 00:02
     
       
글쓴이 2019-12-09 (월) 00:36
바람도리 2019-12-08 (일) 13:30
착한분이시네요.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글쓴이 2019-12-09 (월) 00:18
아휴.. 뭘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걸.. ㅎㅎ

갈때마다 행복해지면서도 오는길에 졸졸 따라오는걸 못오게 하느라 더 미안해지기도 하고..

사실 어릴때부터 동물을 좋아하는편이긴 했지만 나이먹을수록 애들이 짠해보이고

자꾸 안아주고싶고 그러네요. 늙어서 그런가. ㅋㅋㅋ
매일저염식 2019-12-08 (일) 20:39
저도 약간친해진 길냥이가 있는데..
동네분들이 다들 싫어하셔서.. 몰래 사료랑 물 챙겨주거든요.
저런거 하나 해주고 싶은데..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되네요.

근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좀 비싼 간식은 좀 주지말았으면 해요..
비싼거 먹고나면 한동안 사료를 안먹어요 ㅋㅋ
     
       
글쓴이 2019-12-09 (월) 00:23
찾아보니까 아예 박스형태로 양산형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길냥이 겨울집이 있더라구요.
겉에 설치자 전화번호랑 함께 들어가는 치우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도 있고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어지간하면 누가 치울것 같지는 않게 생겼더군요.
저도 갈때마다 간식은 딱 츄르 하나만 가져가요. ㅎㅎ
너무 많이줘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울리랄나 2019-12-08 (일) 23:17
제 주변에 설치할곳이 없어서 못하긴 하지만, 여러번 생각해 봤거든요
1) 크기 다른 박스 2개 겹치고 사이에 뽁뽁이를 넣으면 좋을것같습니다
2) 눈, 비 때문에 비닐로 감싸는것도 좋긴 한데 안에 습기차면 썪을수가 있으니 주의해야할것같아요
3) 가급적 건사료 주세요 캔이 더 비싸긴 하지만 단위 부피당 칼로리가 낮아 효율이 떨어집니다. 수분이 많아 얼기도 하구요
     
       
글쓴이 2019-12-09 (월) 00:32
오늘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보온성이 떨어지는것 같아 다음엔 큰박스를 하나 더 가져가 감싸보려구요.

혹한기에는 그래도 버티기 힘들것 같은데 손난로 같은거 넣어주고 오면 좀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생식비슷한 느낌을 더 좋아할것 같아서 캔좀 사갈까 했는데 칼로리는 생각을 못했네요.

겨울동안 칼로리가 더 필요할테니 일단 건식으로 가야겠군요.  ^-^
yesimmad 2019-12-13 (금) 16:28
아이고 천사가 따로 없네요. 길냥이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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