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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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아 어쩌지요? ㅜㅜ

[일반]
글쓴이 : 뒤끝있는하씨 날짜 : 2019-10-21 (월) 20:36 조회 : 1599 추천 : 17  





처음 글을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옆집 개 와 그 아이들이 골치가 아픕니다

 

저는 동탄의 조그만 제품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첫번째가 가정집 가운데도 가정집 그리고 세번째가 저의 작업실입니다 ..

 

가운데 집에서 키우는 진순이라는 진도개 인데 원래 학대 당하던 개를 가운데집 사장님이  

데려 다 키우는 거였습니다

 

제 작년 겨울에 강아지를 공장에서 키웠었나 봅니다 .. 추우니까 공장안에 가둬서 키웠었는데  

똥이라도 편하게 해주지 가둬 놓으니 공장에 똥을 쌀 수밖에 없는데  

 

똥오줌 못 가린다고 뒤지게 얻어 터지는 걸 옆집 사장님이 데려와서 키웠었죠

 

진순이는 지구상에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 옆집 사장님밖에 없었던 거였죠 ...

 

저희 회사 식구들이 아무리 맛난 간식들 별걸로 다 꼬셔도 사람이 무서워 언제나 개 집구석에 몰려서 경계

할 정도로 사람에 대한 상처가 아주 큰 개입니다

 

데려 다 키우시는 사장님의 사모님이 매일 밥을 주는데도 경계를 할 정도로 사람을 무서워 하는 개랍니다

 

참 진순이도 개 팔자라고 유일하게 의지하는 옆집 사장님이 올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

 

매일 저녁에 옆집 사장님 기다리는게 유일한 즐거움 이였는데 사장님이 돌아가셔서 안오니 한 보름을 아무것도

먹질 안더라구요 ...

 

굶어 죽을 까봐 시저 등등 개시끼들 좋아하는건 다 사다줘봤는데 아무것도 입에 대질 안더라구요

 

하루는 성질나서 개줄풀러서 산책한번 시켰더니 한 2 미터 가다가 오줌싸고 2 미터 가다가 똥싸고 한 백미터 끌고  

가는데 똥오줌을 계속 싸더라구요  

 

묶여서 키웠던 개인지라 산책은 처음인데 한 백미터 가다보니 냄새맡고 쳐다보고 그러더군요

 

가운데 집 사모님은 사장님 돌아 가신이후로 거의 일주일에 한번 집에 오실까 말까 하네요

 

딸집에서 지내신다하고

 

별수없이 진순이 산책 시키고 밥주는건 저의 일이 되어 버렸네요 ...

 

그런데 그날 이후로 진순이가 밥주고 뒤돌아 있으면 냄새를 맡더군요 ...

 

서서히 마음을 열어나가고 있다는거죠

 

벌써 그일있은지 6 개월이 지났네요

 

아직도 개밥은 저의 책임입니다 ...

 

그사이 첫번째집에 사는 분들이 고양이 분양하는 분들인데 ... 상품성이 없는 냥이들을 집밖으로 방출을

하더군요 ...

 

진순이 산책 못시킬때는 개줄에서 풀어 놓곤하는데 고양이 몰이도 하고 진순이가 사람은 무서워 하는데

고양이 공격할때는 야수 그 자체 입니다 ...

 

첫번째집 아저씨가 고양이랑 진순이랑 트러블 있으니 개좀 묶어 놓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일주일에 한번만 풀어 줄라니깐 그날만 고양이 집에서 데리고 있으라고 했더니

 

첫번째 집 아자씨   하는 말이 " 개는 원래 묶어 키우는거 아닌가요 ?" 하고 하더군요

 

진순이 사정이야기 하고 트러블 없이 하려 했는데 그말들으니 정말 빡돌아버리 더군요

 

진짜 싸대기 300 대 짜리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

 

욕을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나이가 있는지라 한 이십년 봉인하던 욕을 그냥반 평생 처음들어보는

버젼으로 풀어 버렸네요

 

아 본론에서 벗어 났네요

 

결론은 진순이가 임신을 했다는 겁니다 ....  그리고 어제 새끼를 6 마리를 낳았네요

 

집주인은 신경안쓰고 저는 이미 두마리 개새끼를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진순이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어찌 방법이 없고 , 원래주인은 신경 안쓸거 같고 ...

 

새끼들도 진순이 팔자로 풀릴까봐 안쓰럽네요

 

주인아줌마랑 이야기 해서 분양해보려 하는데요 ...

 

여섯마리 모두 백구 입니다 ...

 

개 진짜 좋아 하시는분 구원의 손길좀 주세요

 

아직은 한두달은 걸리 겠지만 ...

 

그때까지 아줌마랑 쇼부쳐놓구 그때까지 잘 먹이고 케어 해놓을게요

 

진심 부탁드립니다 ... 진순이도 같이 델구 가면 좋은데 ... 큰개라서 힘들겠죠 ?

 

관심들 부탁 드리겠습니다

 


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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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zTo 2019-10-25 (금) 12:58
아이고.. 정작 주인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데 글 작성자분이 주인 못지않게 보살펴주고 계시네요..
거기다 새끼들까지 생겼으니.. 네이버 반려동물 관련 카페에 가입하셔서 분양글 올려보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많은 카페에 글 올리면 연락이
좀 빨리 오지 싶은데요.. 새끼들도 걱정 진순이도 걱정 글쓰신 분도 고생하실 것이 걱정이 되네요.
생각해보니 새끼들 보내고나면 또 적적해질 진순이도 좀 안쓰럽기도 하고.. 어쩔수 없겠지만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글쓴이 2019-10-25 (금) 18:49
감사합니다 ---- 오늘 시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gosky 2019-10-26 (토) 03:06
감사합니다
꼼은꼼 2019-10-26 (토) 23:29
마음씨 참 고우신 분이네.
복받으실겁니다.
근데 다들 살기 어려워서 그런지 개나 고양이 입양하려는 사람들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진순이는 좀 어렵긴 하겠지만(의외로 노견이나 아픈개를 입양하겠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음)
강아지들은 분양이 잘 될거에요.
윗분 말씀대로 강사모 카페 같은곳에 가입하셔서 무료분양으로 글 올리시면
분양해 가겠다는 분들 많이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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