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지 4개월차...우리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콰지가 식구가 된지 4개월차입니다. 

캔을 여는 소리에만 반응을 합니다. 

귀신같이 옆에 와서는 아는척을 합니다.

밥줄때만 개냥이입니다.

보통은 위 두 사진처럼...그냥 누워 있어요.

연어 동결건조

오리 동결건조 간식을 매우 좋아하며

다양한 음식보단 지가 좋아하는것만 먹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제가 동영상을 올릴텐데요..))

맛없는 음식 먹고 입을 혀로 헹구는 모습이 있는데요..

우아...몇번 보니 빈정 상하더라구요..ㅋㅋㅋㅋ

표정이 꼭 니가 이딴 음식을 나한테 주는거냥~ 입 버렷다...이구~ 하는 모습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ㅜ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제가!!!!!!)

검은색 양말에 붙은 이넘의 털도 그냥 무덤덤히 넘어 갑니다.

새벽마다 밥달라고 우는것도 이제 잘 견딥니다. 

근데...가끔식...저를 밟고 갑니다!!!!!!!!!!!!!!!!!

오늘도 퇴근해서...본척만척하겠지만...참치캔을 따면 친한척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