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 넷째 노리, 도리 형제입니다..

저희 집 귀염둥이들.. 노리 . 도리 랙돌 형제입니다..  줄여서 놀도리..

역시 대형묘인 랙돌들이구요... 둘다 남자 아이들입니다. 나이는 음.. 세살쯤.. 하루보다 한살 어려요..

생일도 목걸이에 적어뒀는데.. 기억이...

망고와 하루는 제가 삼실에서 데리고 있고.. 놀.도리 형제는 부모님을 위해서 데리고 온 녀석들... 집에서 키웁니다.

한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두녀석입니다..ㅎ

                  좌측이 시니컬 노리.. 뭘 해도 시니컬..  표정도.. 우측이 먹보 도리 입니다. 아깽이 때입니다.

          표정이 별로 많지도 않은데.. 노리 이녀석은 뭘해도 귀찮은 표정이.. 표정에서 다 드러난다는..

             하루가 미모 담당이라면 도리 이녀석은 귀염 담당...  먹보입니다만 의리파이자 울 아들녀석의 장난감.

             노리가 장이나 방에 들어가서 갇히면 노리가 그 앞을 떠나지 않고 울어요.. 그래서 노리가 갇힌걸 알게 해준다는.. 

             노리는 그런거 없씀다.. 그냥 솔로파..

        둘이서 늘 붙어 있습니다는.. 아니고.. 노리는 항상 혼자 있으려고 합니다만 어쩔려고 둘이서.ㅎㅎ

        분당 공원에서 장 섰을때 산 인형 모자를 쓰고 있는 도리..

        모자가 잘어울리는 도리.. 이녀석이 제일 순하고 사람 손 타는걸 좋아해서 주로 이녀석 사진이 많습니다.

        역시 노리 표정에서 딱 보이죠.. 아.. 귀찮아.. 란게..

         도리는 매일 이렇게 뒹굴 뒹굴.. 합니다..

랙돌이라서 그런지 특히 도리는 잡으러 가면 풀썩 주저앉거나 벌렁 뒬굴어버린다는.. 아니면 먹을걸로 꼬심 직빵이죠..ㅎㅎ

노리는 잡으려면 한참 뛰어 다녀야합니다..  둘이 형제인데 어찌 그렇게 성격이 다른건지.. 여러 녀석 키워봤지만, 

역시 냥이도 개취와 개성이 뚜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