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끌고 오셨냐는 신입이 무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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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차끌고 오셨냐는 신입이 무서운 사람

오늘의날씨 2024-01-30 (화) 11:23 조회 : 25242 추천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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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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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소년 2024-01-30 (화) 11:27

꼰대보다는 젊은 꼰대들이 더 문제인거 같은데

추천 8

JangoF 2024-01-30 (화) 11:32

따로 높이는 표현이 없으니
잘 못 쓴 표현이다 or 꼰대다 는 애매한데
확실한건 저는 친하지 않은 상대나 직장에서 쓰지는 않네요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추천 4

차아아니 2024-01-30 (화) 11:34

그냥 나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기분 나빠의 다른 버전인듯...
차 끄시고 오셨어요? 가 맞는 표현인지 찾아보니 끝에만 올리면 되는거 맞네.
이건 문해력 문제이지 싶다.

추천 8

kimhj122 2024-01-30 (화) 11:38

차를 무생물이라 표현하면 사람이앞장서서 끌고가 맞고
또는 말을 대신해서 이용한다고 보면 몰고가 맞고
그냥 물건으로 보면 가지고 맞아요
이게 높임말과 그에 맞는 언어를 적합하게 사용하려면 이게 확실히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저 그냥 높임말에만 중점을 두니 저런 일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차의 순서가 바퀴에서 시작되느냐에 보느냐 말을 토대로 탈것으로 보느냐에도 달라지는데 그냥 알아 쳐먹으면 되지

추천 2

트레트 2024-01-30 (화) 11:42

걍 개꼰대새끼

추천 8

감숙왕 2024-01-31 (수) 00:27

@소련탐정김전일

조리돌림은 주변사람 앞에서 수치를 주는 건데
당사자가 전혀 특정되지않아 본인도 모르고
정말 우연히 보게됐다한들 본인만 가만 있으면
주변인은 아무도 모르니 조리돌림은 맞지않습니다.

추천 3

후르빠 2024-01-31 (수) 00:16

@노노치킨

감사가 쪽바리식 조어라고 해서 고맙다는 우리말을 사용하자고 했었더랬죠

추천 0

익명 2024-01-30 (화) 12:06

뭐 꼭 저게 아니더라도 예의없는 MZ들은 지천에 널려있어서

추천 4

가인하 2024-01-30 (화) 12:14

저런거 꼰대라고 지랄하는 놈들이
막상 자기가 당하면 진성 꼰대질 갑질 시전함

추천 2

익명 2024-01-30 (화) 12:18

진짜 몰라서 그런데 차끌고 오셨어요? 말고 어떤표현을 써야 맞을까요? 차 타고 오셨어요? 차 가지고 오셨어요?

추천 1

베이런 2024-01-30 (화) 21:59

일반적 으로 차 가지고 오셧어요 ? 가 맞는거 아닌가??? 차 끌구 왓다는 표현은 친구 들끼리나 동년배 끼리 하는 말

추천 0

puslodah 2024-01-30 (화) 12:29

피곤하게 산다, 뭐가 그리 불편할까...ㅉㅉㅉ

추천 4

왕대괄장군 2024-01-30 (화) 12:29

옜날에는 차가지고 왔냐라는
그냥
쓰는말이였는데 왜이래 되었지..
사투리 노도 못쓰고...
세상이 이상해졌어

추천 0

베이런 2024-01-30 (화) 21:59

@왕대괄장군

일베 & DC 가 망쳐논 세상

추천 1

털게 2024-01-30 (화) 12:3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00알
댓글들 보니 원글이 왜 논란이 되는지 알겠네요

추천 3

고냐느님 2024-01-30 (화) 21:48

@불법천국

자네도?

추천 1

터진벌레 2024-01-31 (수) 06:23

@불법천국

앗~!

추천 0

전기마스터 2024-01-30 (화) 13:10

부장님 슬리퍼 끌고 점심식사하러 가시나봐요?

추천 0

에이아이 2024-01-30 (화) 17:43

물론 굳이 차 끌과 왔냐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업지만, 아랫 사람의 경우에도 예의는 차릴 필요가 있죠.
그건 습관입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하죠. 큰 일이 달린 조심스런 자리에서 말 잘 못 나오면 큰 일이 나거든요.

웃기는 건 댓글에서 계속 꼰대거리는데 예의니 그런 말만 하면 꼰대니 뭐니 하는 사람들. 과연 그런 사람들이 나이 먹거나 아랫 사람들 거느리는 자리에 있게되면 과연 넓은 마음으로 예의없는 언행 받아줄까요?

추천 0

impossi 2024-01-30 (화) 18:22

본인은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표현한 것 뿐이고
정중한 댓글로 응대하는 모습을 봐서 아주 막힌부류라고 생각들진 않습니다
다만 저런식이라면 본인 스스로는 별게 다 피곤하겠다 싶긴 하군요

추천 1

마음의소리3 2024-01-30 (화) 18:45

저도 아마 비슷하게 불편하게 생각하기는 했겠지만, 굳이 인터넷이나 주변에 의견을 물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요새 세대가 저런 모양이구나 이러고 말죠.
어차피 그 친구들이랑 나랑은 너무나 먼 벽이 있는데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요.

추천 1

bioha 2024-01-30 (화) 19:52

첨엔 왠 꼰대노인네냐 했는데 상황 읽어보니까

젊은애가 싸가지 없는게 맞음

차가져오셨습니까? 정도가 맞는표현

추천 8

IlIIIlll 2024-01-31 (수) 10:13

@사랑해솔

ㄹㅇㅋㅋㅋㅋ

추천 0

다르네크 2024-01-30 (화) 20:42

그냥 그말이 그말인데 거슬려서 나중에 한소리 하겠구만 ㅋㅋ...

작성자가 댓글 다는거보니 ...

뭐 저사람이 불편하다는데 어쩌겠음

그런단어 쓰지말라고 재대루 말해주던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게 맞음

추천 0

다큰엘프 2024-01-30 (화) 20:42

그 사람의 평소 행동 말투에 따라 기분이 나쁠수도 상관없을수도 있을꺼 같네요..

추천 1

삐꾸네 2024-01-30 (화) 21:04

대충 살아요. 금방 죽어요.

추천 1

양공주 2024-01-30 (화) 21:08

애들아. 형이 정답을 알려 줄께.

끌고 오든 가져오든 타고 오든..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야. 물론 꼰대로 지랄이고 그런것도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정말 중요한건. 회사에서 너의 상사야. 너의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지옥일지 천국일지를 결정할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야.

그 사람이 기분이 안 좋다? 듣기 싫다? 머 그러면, 그냥 그게 맞는거야. 니들 생각. 그런것 따위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그래.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그냥 그래. 그져 그 윗사람이 싫다면, 그냥 싫은거야. 생각할 필요 없어.

니가 아무리 맞다고 해도 그 사람이 싫다면.. 그냥 싫은거라고. 그게 꼰대고 어쩌고 하면서 싫잖아. 그럼.

회사 그만두고 니가 재벌이면 되. 그게 아니라고? 개뿔도 없는데 자존심만 상한다고? 어쩌냐, 그게 사회생활이야.

니 부모님들은 수십. 수백배 억울하고 황당하고 좃같은 상황 수십번 수백번을 웃음으로 넘겨가며 니들 키웠어.

그게 팩트야. 새키들아.

추천 8

베이런 2024-01-30 (화) 22:01

@양공주

정답 !!!!!!!

추천 2

camiosdm 2024-01-30 (화) 22:34

@양공주

요즘은 옛날처럼 한직장만 다니질 않죠
사수 잘못 만나면 직장 옮기면 그만인 시대입니다

사수때문에 직장 옮기는 사례가 진짜 엄청 많아요

추천 1

쪼말 2024-01-31 (수) 05:21

@camiosdm

그러다 보니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죠. 직장 자주 옮기는게 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좋게 보는곳은 극히 드뭅니다.

추천 0

호랭샤 2024-01-31 (수) 12:12

@쪼말

근데 요즘은 너도 나도 직장을 자주 옮겨서 회사에서도 그러려니하고 봅니다

추천 0

Riarai 2024-01-31 (수) 00:53

@양공주

우리 공주 왜케 화났어?

추천 1

쳐다보지마 2024-01-31 (수) 01:17

@양공주

회사도 상사도 내가 없다고 해서 아쉬울게 없을지 몰라도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회사가 한군데만 있는것도 아니고 의무도 아니야.

어차피 먹고살려고 다니는거지 무슨 자아실현 하려고 다니는게 아니잖아?

그리고 그런 황당하고 좆같은 상황 시대가 변하면 같이 좀 없어져야 겠지?

니가 처맞았다고 니 자식도 처맞고 다녀야 되냐?

생각이라는걸 좀 하고 살자.

내가 고생하는 이유가 내 자식 키우려고도 있지만 내자식이 좀 더 나은세상에서 살기위한거 아니냐?

니가 희생하지 않으면 니 자식이 더 힘들어 지는거야

유난떨 필요는 없지만 개좆같은 상황을 니 자식한테 물려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해라

니말대로 니가 재벌이 되서 니 자식을 재벌2세 만들어 주던가

추천 0

쪼말 2024-01-31 (수) 05:24

@쳐다보지마

이상적인 회사가 과연 세상에 존재하나요? 미국에는 있나요? 현실에서는 없어요. 꼰대문화를 옹호하고 싶지 않지만 기득권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퇴사가 아니라 본인이 기득권이 돼서 고치는 겁니다. 내 자식들 한테 안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싫으면 좋은 회사를 본인이 만들어서 자식들이 그 회사에 들어오게 만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요. 기득권한테 무지성으로 들이 받아 봐야 본인 손해에요. 이직 퇴사? 다른 회사가면 본인이 이런 저런 이유로 전에 있던 회사 관뒀다고 자랑 스럽게 말할 수 있나요? 본인 소신이 확실하다면 자소서에 써보세요.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 써 줄 회사는 극소수 일 꺼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추천 0

말을말미잘 2024-01-31 (수) 01:28

@양공주

재벌이면 되 X
재벌이면 돼 O

추천 0

Linga21 2024-01-31 (수) 01:56

@양공주

그래서 저출산의 길로 감

사람이 없어져야 귀한 줄 알지

추천 0

피츄 2024-01-31 (수) 04:47

@양공주

꼰대네

추천 0

공주와몽 2024-01-30 (화) 21:08

그냥 사람이 싫으니 저런 표현에 빡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거죠.
저 사람도 꼰대고 신입도 그냥 별 생각없이 말 하는 스타일임.
누구 잘못도 아니고 그냥 서로가 서로를 싫어함.

추천 0

오팬무 2024-01-30 (화) 21:12

모두 힘들게 사는 인생들이다.서로서로
너무 빡빡하게 살지말자

추천 0

익명 2024-01-30 (화) 21:13

신입은 예의가 없다기 보다는 그냥 모르는 거임.
존칭과 존대에 대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름.

추천 1

투명한오릭스 2024-01-30 (화) 21:33

얼마나 대단한 회사길래 그런 격식까지 따지는지 궁금하네요.
가져오는 것이 끌고 오는 것보다 격식 있는 어감이긴 하지만,
저런 걸 게시판에 올리는 수준이면 남 흉볼 레벨의 품격은 절대 아닌 듯.

씨(氏)라는 말도 제대로 못 쓰는 사람이 널리고 널린 시대에
저걸 따지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같고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좋게 말하면 신선하고
나쁘게 말하면... ㅋㅋ (나쁜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가지고'라는 말도 웃깁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들고(지니고) 다닐 수 있는 물건에 대해서 '가지고'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기본 어감인데,
차는 인간의 힘으로 들고 다니지 못하잖아요. ('가지다'라는 뜻의 확장형으로 사용을 하기도 해서 틀리다고는 못하지만)
"몰고 오셨나요?", "운전하고 오셨나요?", "운전해서 오셨나요?", "자가용 타고 오셨나요?"라고 해야 언어가 자연스럽네요.
애초에 차를 가지고 다닌다는 말 자체가 "문 닫고 들어와라"처럼 잘못된 언어 습관 같은 겁니다.

댓글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에 대한 것도 보이는데
사실 '감사합니다'가 더 격식 있는 말이 맞습니다.
근거는
'노인'과 '늙은이'를 비교하시면 이해가 됩니다.
'노인'은 한자어고 '늙은이'는 순우리말입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는 뜻과 격식이 같은 것으로 통용되는데 이것은 좀 억지스럽습니다.
'늙은이 = 노인'의 경우처럼 뜻은 같지만 체감되는 격식이 다름을 인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웃자고 하는 분석-
본문에서 기분 나빠하는 당사자도 모르는 숨은 원리는 이렇습니다.
'끌고 오다', '가지고 오다'
둘의 차이가 있습니다.
끌고 오는 것은 힘이 미약하여 끌고 오는 것이고,
가지고 오는 것은 힘이 충만하여 번쩍 들고 오는 것이니
끌고 오셨냐고 하면 그분의 힘을 얕잡아 보는 것이니 기분이 나쁠 수밖에요... ㅎㅎ

언어유희와 한국어 특성을 이해하는 자게이가 있을까...
단어의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서로 무식하다고 싸우는 현실.

추천 0

버러지헌터 2024-01-30 (화) 21:33

이거 거슬리면 핵꼰대 맞으니 고치세요

그냥 응~하면 끝이임

추천 1

핑크보호주의 2024-01-30 (화) 22:18

보통 많이 윗급한테질물할때는 까로 끝나지 않나?

일단 까로 끝나면 어느정도 극존칭이 되어서..

속편하게 그렇게함

추천 0

고랭지 2024-01-30 (화) 22:21

이토인데 ㅋㅋ 꼰대에 대한 의견들은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지 ㅋㅋ

추천 0

Bitcoin 2024-01-30 (화) 22:26

인생 존나 피곤하게 사네

추천 0

새라 2024-01-30 (화) 23:19

부장님 점심 때리셧어요?

추천 2

구기다 2024-01-30 (화) 23:27

우리말에 적응이 덜된 문장 , 차나 말을 타고오냐 끌고 오냐 가져오냐

예전이라면
김대감은 저 큰 가마를 타고 오셨어요?
아니면 저 누런 말을 타고 오셨어요?
난 말타고 왔네
아! 누가 끌고 왔나요?
개똥아범이 (말을) 끌고 왔네

김사장님이 이 에쿠스 끌고 오셨어요?
아니요 박전무가 가져 왔다오
그럼 사장님은 어떤 차를 가져왔나요?
난 버스타고 왔네
여기서 가져오다는 내 몸을 이용하여 운반하는거지요

너 추우니 내차 가져가란 말을 국문학적인 표현은 틀리지 않나요?
동생아 내차 타고가
아버지 내차 가져 가세요

언어란 시대, 문화가 변하며 뜻도 용법도 변하는거니
쓰지 말란 말은 못하지만

격식있는 예의바른 말이 차를 가져 가세요 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서비스 종사자들이
9번 손님 주문하신 아아 나오셨어요
이런 해괴망측한 용례가 존경을 담는 다고
예의를 차린다고 표헌되는게 잘못 된겁니다.
무슨 차를 가져 오셨어요는
잘 못 된 언어사용이라고 생각.

추천 1

zero06 2024-01-30 (화) 23:27

꼰대 아니고 걍 찐따같은데.
상표 가리고 술따라야한다, 상사보다 잔 높게 들지마라
술자리에서 이 짓거리하면서 자기 위치 확인하는 쌉찐따같음.

나이가 많아서? 아님.
젊은 꼰대새끼들 하는짓이랑 똑같은데 뭐.

아니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한테 지가 뭘 해줬다고 존중을 바라고 예의를 찾냐.
과례가 비례인것도 맞지만.
배푼적 없는 호의에 예의를 바라는것도 병신이지 않나.

추천 1

결마 2024-01-30 (화) 23:33

내가 보기엔 글쓴이가 신입보다 더 무식해보이는데 ㅋㅋㅋ

[차 끌고 오셨나요? 차 가지고 오셨나요?]

로 높임 하대가 나오는 문제가 아니지 - 저건 단지 지가 느끼는 늬앙스에 따른 감정일 뿐 ㅋㅋㅋ

[차 끌고 왔나요? 차 가지고 왔나요?]

이런거로 기분 나빠야 하는 거지. 꼰대 맞네.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추천 0

하니공원 2024-01-30 (화) 23:35

다 개인차가 있으니 불편하다 느낄 수도 있는데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상사는 앞으로도 저 직원을 불만스럽게 바라보고 평가에 반영할테니 그게 불합리한거죠.

그 직원에게 정말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 점은 고치는 게 좋겠다고 말해준다면 꼰대스럽지만 좋은 사회 선배로 인정. 그게 아니라 답정너이면서 조리돌림 하려고 글을 쓴라면 나쁜 선배인거죠.

추천 1

쯔바이♬ 2024-01-30 (화) 23:44

끌고 오다 가지고 오다 이 표현 하나만 보면 맞다 안 맞다 갈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높임말도 낮춤말도 아닌 차를 끌고 왔냐 라는 표현을 가지고 기분 나빠할 정도면 다른 것에서 얼마나 걸고 넘어질지 안 봐도 비디오라 매우 피곤해질 것 같은 스타일이다...

추천 1

아그내함 2024-01-31 (수) 00:43

뭐.. 차 끌고 오셨어요?라는 표현은 적절하지는 않네요.
저도 제 윗 사람에게 그런 표현은 안 할거 같고..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면 좀 의아하긴 할듯..
딱히 얘기 할정도는 아니고..

추천 3

생각좀해봅시다 2024-01-31 (수) 00:59

참 불편한거 많은 시대다.

추천 0

춤추는샤크 2024-01-31 (수) 01:07

한가한가보네요

추천 0

자이스까 2024-01-31 (수) 01:29

교양과 격식이 없는 애들이 너무 많네.
격식이란게 언어 생활에도 있는거임.

그런 격식을 모르는 언어 생활을 한다는 건 그 신입이 격식을 모른다는 거임.
못 배운 놈이라는 거지.

격식이란 것을 모르는 애는 평생 그 밑 바닥 인생이 되는거임.
언어생활에서도 못 배운 놈 티내지 말고 격식있는 말을 좀 다들 배웁시다.

격식은 매너이고 교양의 잣대 입니다.
격식을 모르는게 자랑이 아니고 부끄러워 해야 하는 겁니다.

추천 2

투명한오릭스 2024-01-31 (수) 04:29

@자이스까

ㅎㅎㅎ 구경하다 보니 웃기시네요.
님의 댓글에 교양과 격식이 없음을
먼저 인지하면 좋겠네요.

맞춤법 틀리는 사람이 맞춤법 지적하고
한국어의 원리 특성을 모르는 사람이 때와 장소를 못 가려서 언어 격식을 따지고
댓글에 교양과 격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사람이 타인을 교양 없다며 까고

이런 것을 우리는
'내로남불',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고 합니다.

- 추신 -
띄어쓰기 많이 틀리셨네요.
못 배운 티 내지 마시고
맞춤법의 격식이나 좀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추천 0

IlIIIlll 2024-01-31 (수) 10:14

@투명한오릭스

ㄹㅇㅋㅋ

추천 0

자이스까 2024-01-31 (수) 12:43

@투명한오릭스

너도 똑같아 ㅎㅎㅎ

추천 0

투명한오릭스 2024-01-31 (수) 15:09

@자이스까

ㅎㅎㅎㅎ 댓글 수준 어쩔TV ㅋㅋㅋㅋ
그걸 '정신승리'라고 하는 거야.
한술 더 떠서 '정신자위'를 하는 벌레였군.

교양 따지는 자가 천박한 댓글 써 놓고
지 맘에 안 드니까 바로 말 까네.
저런 벌레가 교양 드립을 하는 현실...^^

교양과 격식에 똥을 처벌처벌 바르고 다니는 너.
인성까지 실종한 너의 댓글을 보니
개콘보다 웃긴다.

'내로남불',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말이 게시판 최고 명언임을 증명하는 너.
너 같은 사람들을 이분법으로 보면 악(惡)이라고 하는 거야.
게시판에서는 너 같은 악을 주로 벌레라고 부르더라.

벌레들 패턴은 어떻게 한결 같이 똑같냐.
결국 지능의 문제가 심각함을 드러내는 벌레들.
이토가 차단 기능 만든 것은 너 같은 벌레들 처리하라고 만든 거란다.

추천 0

어른아이 2024-01-31 (수) 01:45

아끼는 사람이면 지적하겠지만, 스쳐 지나가는 인연으로 만들고 싶게하는 대화..

응 너의 래벨이 거기구나. 정도?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계속 저런 식이면 사단이 나도 언젠간 남.. 그 사람과 대화하는 사람이 항상 기분 나쁜 상태가 아닐 수는 없을 테니...)

추천 3

우짜우짜 2024-01-31 (수) 02:04

꼰대의 기준이 뭐지?

추천 0

조또라고 2024-01-31 (수) 02:06

허허...

추천 0

spikey 2024-01-31 (수) 02:35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손절한 사람이 있습니다. 뭐 손절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친분없는 사람인데 일과 관련해서 온라인상으로만 서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당신" 이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하더라고요. "당신"이 높인말이 있는건 당연히 알지만 평소에 "당신"이라고 표현하는거 사실 어휘상 높인말로 들리지 않잖아요. 그런데 5살 이상 어린 사람이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당신"이라고 표현해서 지적하기도 그렇고 어차피 몰라도 되는 사람이라서 그냥 계속 참다가 차단해 버렸습니다.

추천 3

감숙왕 2024-01-31 (수) 02:46

우리말의 높임법은
나 -> 저로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상대높임법
이/가를 깨서로, 하다를 하시다로 바꾸는 주체높임법
밥 -> 식사 -> 진지로 바꾸는 객체높임법이 있습니다.

본문의 쟁점인 '차 끌고'의 경우가 객체높임법이죠.
상대방이 인물이나 사물을 다루는 행동을 높이는 건데
운전해서를 끌고로 오히려 낮춘 겁니다.

'부장님 저 먼저 갑니다~ 뺑이치세요~'
'상무님 제꺼도 한 잔 따라보세요.' 이런 식으로요.

이래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하세요~ ^^

추천 4

디드릿도 2024-01-31 (수) 03:27

생각도 못했는데요
차 가지고 오셨어요?
차 끌고 오셨어요?
끌고 오다를 어른이나 상사에게 쓰면 안되는거였나? 전혀 생각을안했던터라 ㅎ
그런거에 예민한 사람은 그거말고 다른거에도 버릇없이 들릴듯;
저라면 전혀 신경안쓸듯한데요, 아니 다르게 느끼지도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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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구리왕눈이 2024-01-31 (수) 04:38

윗 사람과 대화 할때는 단어 선택이 중요합니다.
내가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상대방도 그렇게 느낄거라 생각하는건 ㅎㅎㅎ
물론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평소에 어른들과 대화 할때도 단어 선택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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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프라임 2024-01-31 (수)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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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브 2024-01-31 (수) 06:27

차를 끌다라는 표현은 옛날부터 쓰던건데.
일베, 디씨를 탓하는 사람들은 뭐지.
이 글 속 내용과는 다른 의미로 또 무식한 사람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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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ra 2024-01-31 (수) 06:32

요즘은 '꼰대세요?' 소리 듣기 전에 '넌 MZ냐?' 물어보기도 한다는데.... 세상 참....

추천 2

흰망둥어 2024-01-31 (수) 07:57

식당에 갔다. 계산하는데 점원이 차량 끌고오셨을까요? 주차등록 해드릴께요라고 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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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무기 2024-01-31 (수) 07:57

말꼬리 잡기, 은근 짜증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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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르떼 2024-01-31 (수) 08:25

윗 상사가 댓던 친구가 댓던 잘못된걸 알려주면 수용이나 해라 이핑계 저핑계 남탓 등등 하면서 나는 잘못없다 라고 나는 원래 이렇다고 너가 불편하면 나한테 맞춰 라고 시전하지 말고

추천 3

익명 2024-01-31 (수) 09:05

헤어질때
수고하세요 <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말이다
고생하세요 <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말이다
들어가세요 <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말이다
예의없는놈!
이러는분 한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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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뇨옹 2024-01-31 (수) 09:24

고생하세요 는 쫌 ㅋㅋㅋㅋ
아랫사람한테는 고생한다. 고생많았다고 쓰는데,
윗사람한테 고생하세요라고 잘 안 하지 않나요?
본인들도 말하면서 느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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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님 2024-01-31 (수) 12:56

~ㅏ세요는 높이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지시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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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짱아찌2 2024-01-31 (수) 09:29

못배운거 티내는거지.
아니면
경험이 없어서 , 긴장해서 실수했거나.

요즘 젊은것들 보면 이런 느낌임.
짱깨들 홍위병.

뉴스 같은거 보면 요즘 어린것들 어휘 구사 능력이 진짜 형편없다고 하던데....
이건 문제가 맞아.
근데 홍위병들 입장에서는 빡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간것들!!! 불필요한것들!!!!!!!!

그래 시부럴 못배운 MZ 세대들아.
짱깨 홍위병 마냥
다 없애라 병.신 같은 색히들아.
니들 졷대로 혀. 못배운 색히들.

추천 4

쥐포나라 2024-01-31 (수) 09:38

요즘 젊은사람들은 개념자체가 부족.

추천 2

투명한오릭스 2024-01-31 (수) 16:06

@쥐포나라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요즘 늙은 사람들도 개념 자체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내용의 차이가 있을 뿐.

젊어서 개념 없는 것은 채우면 되지만
늙어서도 개념 없는 것은 채울 방법이 없습니다.
늙어서 개념 없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젊고 늙음의 문제가 아니고
시대를 막론하고 개념 부족한 사람은 항시 존재합니다.

개념 의식이 있으시면 세대 갈등에 숟가락을 올리지 마세요.
개념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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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사랑합니다 2024-01-31 (수) 10:04

임원이 되거나 승진이 빠른 직원은 아니겠지요

추천 0

쎄븐디 2024-01-31 (수) 11:17

@고객님사랑합니다

그러게요..문제 삼기는 애매하지만 도움은 안되보이네요

추천 0

recorda 2024-01-31 (수) 10:24

그렇게 윗세대들 싫어하던 x세대들이 나이먹으니 그대로 하는 것도 웃기고, 지금 mz세대 욕하는 것도 웃기네 ㅋㅋ

추천 1

가다랑어포 2024-01-31 (수) 10:45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저런게 꼰대지 뭐 다른게 꼰댄가

추천 0

허세님 2024-01-31 (수) 11:11

이게 참 어려운건데.
상대방을 높일 땐 주체가 어딘지에 따라 다르게 받아질 수도 있죠.
저도 꼰대라 그런지 끌고 왔다라는 표현이 어려워해야 할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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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타버린나무 2024-02-01 (목) 20:49

신입이 사장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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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ios 2024-02-01 (목) 21:54

이해는 갑니다.

무엇을 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혼자 움직이지 못하거나 멈추어 있는것을 앞에서 힘주어 잡아당겨서 움직이게 하는것 입니다. 의미 자체가 무언가 힘을 들이거나 수고를 들이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일단 차와 운전자의 정상적인 관계에서 운전자는 차를 운전하는 것이지 끄는것이 아닙니다. 멀쩡한 차는 운전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수 있고 수례 처럼 수고스럽게 끌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차가 끌려가게 되는 경우는 차가 못 움직일만한 문제가 생긴 경우 입니다. 차가 고장이 나서 섰다거나 그런 경우죠. 그래서 그런식으로 차가 끌려야하는 경우는 차나 운전자에게 부정적 의미가 됩니다.

그러므로 만약 멀쩡히 잘 굴러가서 아무 문제없이 잘 운전해 가지고온 차를 '끌고왔냐'고 하면, 그건 멀쩡한 차에 뭔가 문제가 있다거나 그 차를 운전한 운전자에 무언가 문제가 있어 수고스럽게 힘들여 몰고 온거냐 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자동적으로 내포될수 있는겁니다.

이런 속뜻 외에도 요즘 쓰이는 표현사례를 보면 그냥 단순 비하의 표현 단어로 넘어간지 오랩니다. "고물차 끌고 다니네. 꼴에 비싼차 끌고 다닌다. 오늘 같은날 초보가 차는 왜 끌고나와?" 등등.. 쓰이는 경우가 죄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사이엔 허물없이 장난스럽게 이야기할수 있는 말이지만, 딱히 윗사람이 아니더라도 타인이라면 실례가 될수있는 말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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