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에 당첨된 중소기업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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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로또에 당첨된 중소기업 에이스

법무부장관 2023-12-04 (월) 14:58 조회 : 30577 추천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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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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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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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EAK 2023-12-04 (월) 15:07

로또1등은 아니지만
비슷한 사례를 직접 본적이 있어서
주작으로 느껴지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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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헌터 2023-12-05 (화) 15:47

@anstjr61

경리가 회사 운영 가능하면 뭐하러 경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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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tjr61 2023-12-05 (화) 20:10

@버러지헌터

원래 경리업무로 들어갔는데 일이 운영하듯이 하니까 내년에 퇴사예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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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yboy 2023-12-05 (화) 12:02

@TOPEAK

ㄴ안나가면 진짜 고마워서라도 더줘야되는걸 안올려주니 그냥 망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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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어폰 2023-12-04 (월) 15:15

저런데가 아주 없진 않을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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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없어 2023-12-04 (월) 15:35

ㅈ소를 까기 위한 픽션

추천 1

레드아이드 2023-12-04 (월) 17:10

좆소 경험자 -> 로또가 판타지
좆소 비경험자 -> 연봉동결이 판타지

추천 1

metall 2023-12-04 (월) 17:11

뭐 5인미만 사업장 수준이었나? 누구 하나 나간다고 그렇게 쉽게 망할수는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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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트 2023-12-04 (월) 17:19

말 그대로 카더라...

현실에 있을법도 하지만, 그 누구도 직접적으로
경험한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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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능력자 2023-12-04 (월) 21:31

글 다읽고나니 눈이 이상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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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하 2023-12-04 (월) 22:05

병신은 자기가 병신인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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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의앤해서웨이 2023-12-05 (화) 03:55

좆소의 원맨 에이스가 로또 당첨될 확률은 몇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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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fgfsg4 2023-12-05 (화)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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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프라임 2023-12-05 (화)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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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웃음 2023-12-05 (화) 06:43

나도 로또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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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반사 2023-12-05 (화) 07:06

구라. 풉~

추천 0

여니무기 2023-12-05 (화) 07:10

ㅈㅅ이 ㅈㅅ했다고 표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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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23-12-05 (화) 07:19

오

추천 0

보물금고 2023-12-05 (화) 08:21

추천 0

구슬교 2023-12-05 (화) 08:26

소설이지 저게 말이되나

추천 0

루시아79 2023-12-05 (화) 12:55

이 집 소설 별로네

추천 0

김샤이아 2023-12-05 (화) 22:17

본문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내가 직접 겪어본 좆소 면접썰 하나 풀자면..
광양? 순천? 외곽에 동 떨어진 회사였음.
급여는 그냥 최저. 법적으로 맞춰진 딱 그만큼만 줌.
그.. 차타고 외곽 국도 타고 다니다보면 가끔 xx회사 라고 써있고
오르막길 가파르게 회사들어가는 입구 있고 막 그런 회사들 상상하면 얼추 비슷함.
회사 부지 들어가서 사무실을 찾아가는 동안 사람 그림자 하나 안보임.
사무실 똑똑 노크하니 뭔 기침을 미친듯이 하는 할배 한분이 본인이 사장이라고 맞아줌.
대강 이력서,자격증 서류들 드리고 면접? 같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일단 구인공고에 나온 내가 맡은 역할 뿐만 아니라 회사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해주길 원함.
물론 급여는 최저.
왜 사람이 안보이지? 했던건 진짜 사람이 없어서였음.
회사가 하는일에 대해 들어보니 기술,기계 특허내고 개발해서 그거로 먹고 사는곳인거 같던데
내 전임자가 나와 같은 직무로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공부하고 열일해
개발한 기술 특허로 십년 이상? 먹고 살았다고..
이제 내가 해줘야 한다고 함.
전 이과도 아니고 들어온 직무도 사무로 들어온거라 그쪽은 자신이 없다. 라고 했더니
걱정마라 이 전 사람도 너랑 같았는데 결국은 해내더라 하면서 사무실 뒤편을 가리킴.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는 별의별 책들...

+ 본인이 신안? 쪽에 땅이 있는데 주말엔 내가 그곳을 가서 관리해주길 바람.
그때 듣기론 염전? 전복? (한 5년돼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거 하는거 같던데
그냥 주중엔 회사에서 뺑이치고 주말엔 거기가서 뺑이치라 이거임.
물론 급여는 최저.

시골 외곽이라 그런지 나름 부지는 넓던데
왜 사람이 한명도 없는지 알거 같았음.

추천 1

김샤이아 2023-12-05 (화) 22:35

한번은 문화 예술? 콘텐츠 어쩌구 저저구 하는 사업체였고 면접기회가 잡혀서 찾아가봄.

그냥 동네 조그만 창고 같은 곳이었고 들어가서 사장 두명과 면접을 봄.
전직 성우들이라는데 그쪽 계열 잘 몰라서 누군지도 모르겠고
출연작 말해주던데 들어본적도 없고 뭐.. 각자 1~2개? 정도나 되는것 같음.

그래도 상대방이 말할때 쿵짝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라
"우와 멋있어요. 성우면 연예인이나 마찬가지 아니에요? 목소리 진짜 다들 좋으세요" 하며 칭찬해줬는데
사장 두명 중 한 명이 정색하면서
"만화 좋아하시게 생겼네요.-_-" 이ㅈㄹ 하길래 혈압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고에선 분명히 8-17 사무 근무에 다른 말 일체 없었는데
막상 면담 시작하니 내가 더 맡아야 될 일이 있다고 함.
솔직히 이 말 나올때부터 '아 여기도 쉣이구나' 싶었는데...ㅋㅋㅋ
말 들어보니 공고상 근무는 당연하고 본인들이 지방 공연? 출장? 다닐땐
내가 매니저 역할로 ("연예인들 보시면 매니저 알죠? 운전도 해주고?" 라고 말했던거 같음)
밤샘 근무 및 지방 출장, 운전 등등을 맡아줘야 한다 함.

"만약 밤샘근무를 하면 다음날은 정상근무인가요?" 했더니 "네-_-"
가끔 분위기 봐서 너무 힘들겠다하면 재량으로 쉬게 해줄수도 있다 함.

역시 이곳도 법정 최저임금.

여기까지 쿵짝 잘 맞춰주고 사장 한 명이 기분 나쁘게 말해도 웃으면서 반응 잘해주니 (지딴엔 압박면접..?ㅋㅋㅋㅋ)
다른 한명이 내일부터 나오시면 된다고 (그나마 이 여자는 성격좋아보임) 하자
말 싸가지없이 하는 사장이 "그렇게 희망주지마! 다른 면접자들도 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올 생각도 없어 이 냔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별의별 좆소들이 참 많았던 기억이..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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